군 복무 전역자라면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제도를 이용해서 군복무 기간만큼 추가납입 후 2.2배로 돌려 받을 수 있는데요, 국민연금 군 복무 추납제도 혜택과 신청방법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제도 (군복무 크레딧)
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제도는 다른 말로 군복무 크레딧이라고도 합니다. 군 생활 기간만큼 국민연금을 추가납입하고 2.2배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근 가입이 폭증하고 있습니다.
이렇게 하면 최소가입기간(120개월)을 빨리 채우는 동시에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, 대상자 확인하시고 대상자라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군 복무 추납 신청자 수는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군 복무 추납 신청방법
신청은 국민연금 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가능합니다. 홈페이지 접속 후 신고/신청 메뉴에서 '추납보엄료 납부 신청' 을 눌러주세요. 본인인증 로그인이 필요합니다.
앱에서도 동일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.
최소 가입 기간인 120개월을 채우고, 기간을 늘려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군 복무 기간 내지 않았던 국민연금료를 추후 납부하는 사람들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
이는 추납 제도의 도입으로 가능해진 일로, 실직, 이직, 사업 중단, 건강 악화, 군 복무 등으로 소득 활동을 할 수 없어 연금료를 낼 수 없는 기간(납부 예외)의 연금료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군 복무 추납 신청자 수는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2020년에는 1,210명, 2021년에는 2,512명, 2022년에는 3,586명, 2023년에는 2,438명으로, 이를 합쳐서 9,746명에 이르며, 1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
이는 1999년 4월에 도입된 이후 2019년까지 21년 동안 총 340명에 불과했던 추납 신청자 수와 비교하면 놀라운 증가세입니다.
1999년에는 군 복무 추납 시행 첫해로 신청자는 1명에 그쳤으며,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1명도 없을 정도로 신청자가 극히 드물었습니다.
특히 병역 의무를 지는 남성에게 주어진 군 복무 추납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까지는 그 활용이 극히 드물었습니다. 그러나 이후 제도가 더 알려지면서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.
군 복무 추납은 추가로 납부함으로써 최소 가입 기간을 빠르게 충족하고, 나중에는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월급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10년간(2021년 1월∼2030년 12월)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군 복무기간 2년을 추납한다면 2년 복무기간 추납료는 648만원(300만원×9%×24개월)이 됩니다.
이를 통해 해당 직장인은 군 복무 추납 덕분에 65세부터 매달 받을 연금액이 월 28만6680원에서 월 34만6920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.
이러한 계산을 통해 20년간 국민연금을 받을 때 군 복무 추납을 하지 않을 때보다 1445만7600원을 더 받게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즉, 2년 복무기간 추납 납부액(648만원)의 2.2배를 받는 것이며, 이를 활용한다면 보다 풍성한 노후 생활을 꾸릴 수 있는 것입니다.
이와 같은 군 복무 추납은 국민들에게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그동안 활용이 미미하였던 추납 제도가 더욱 알려지고,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면,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.
따라서 군 복무 추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아두고,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그래야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.